거문도 여행 2 (거문등대-보로봉-불탄봉 트레킹)

 

 

 

불탄봉은 서도의 중앙부분에 있는 작은 산이다. 

불탄봉 산행은 남쪽 끝에 있는 거문도등대에서 시작하는데

이곳까지는 배로 약 5분정도 이동한다.

 

아침7시 배로 이동하여 거문도 등대가 있는 서도의 등대섬에 도착하여 산을 오른다.

등댓길은 동백나무 숲으로 봄이 되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물안개가 피는 바다 

 

 

바닷가의 기암들이 하나 둘 보인다 

 

 

할매바위 

 

 

멀리 등대가 보인다 

 

 

등대가는 길은 이런 동백나무 터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거문도 등대

오른쪽 작은 등대가 오랜된 등대이다.

해설사의 이야기로는 구등대 프리즘 렌즈를 새로운 등대에서 계속 사용한다고 한다. 

 

 

바다와 등대

내게 등대는 동경의 의미가 있다.

산촌에서 태어난 내가 왜 그럴까? 

 

 

구 등대

 

눈 시린 푸른 바다에 하얀 선 하나   

 

 

새 등대 

 

 

등대섬은 서도와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 

 

등대섬에서 보로봉을 오르는 365계단

헤아리며 오르는데 367개가 나왔다.

잘못 해아렸나?  

 

 

보로봉에서 오늘 진행할 트레킹코스를 본다.  

 

 

거문도 내항

북쪽끝에는 동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다리공사 중이다.

내년 여름경 준공한단다. 

 

 

트레킹코스는 하늘을 가리는 이런 비자나무 숲길이다.  

 

 

바다를 보며 트레킹을 즐긴다.

 

유림해수욕장

아름다운 비취빛 바다

 

 

신선바위

위에 선 일행

 

해변의 기암들  

 

 

누가 쌓은 돌탑인가? 

 

 

들국화

 

동도와 고도 조망

가운데가 고도 뒤가 동도 

 

노란 꽃이 핀 바닷길 

 

 

  

역시 바다는 맑은 날이라야 더 푸르다.  

 

 

억새가 있는 풍경

 

억새와 바다 

 

 

불탄봉 직전

불이 나서 불탄봉인가?

불난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불탄봉의 유래가 아마도 불탄 산으로 인해 이름이 붙여진 듯 

 

 

불탄봉에 오르니 거문항이 있는 고도전경이 조망된다.

 

불탄봉 정상표지 ㅋㅋ

 

 

 

동도 앞바다의 어장  

 

 

서도 마을  

 

 

고도와 서도를 이어 주는 삼호교 

저 다리를 건너면 오늘의 트레킹을 마친다.

거리는 약 8~9km 정도

7시 20분에 출발하여 삼호교 도착 10시 50분

총 소요시간 3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