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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엑스포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2012.05.12~2012.8.12.까지 열립니다.

폐막 1주일을 앞두고 있어서

다녀 온 사람들의 만류에도 가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아 고생을 각오하고 다녀 왔습니다.

 

여수 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숨쉬는 연안'이라고 하는데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답니다.

 

햇빛 가리개 구조물 지붕

얼마나 뜨거운 날씨인지 하늘을 보세요

 

역시, 구경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더운 땡볕 아래 표를 사가서도 입장하는데도 줄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는데도 줄, 먹는데도 줄, 줄줄줄

 

아쿠아리움 앞에 있는 빅O가 눈에 들어 옵니다.

 

우여 곡절끝에 아쿠아리움에 입장

 

가장 인기 있다는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기 위해 무려 3~4시간의 줄을 서는데

입장하여 보니 막상 그 시간을 투자하여 볼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내 자신에게 의문이 가네요.

 

큰 수족관일 뿐.

 

더 이상 줄서기를 포기하고 이리 저리 둘러 보았습니다.

 

오동도

 

국제관

줄서지 않는 곳은 그 나라 특산품을 팔고 크게 볼 것이 없네요.

 

국제관에서 여수 신항 방면 조망

 

 

국제관 앞의 국악공연

강강술래로 공연자와 관객이 한 바탕 어울림 마당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크루즈선이 입항합니다.

 

그늘막 풍경

 

여수항

 

빅O쇼 공연장

지금 시간 오후 5시 30분인데

오후 8시 10분에 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꽉 채웠네요.

빅O쇼는 주말에는 3차례 공연한다 합니다.

 

빅O

공연 모습은 별도로 올립니다.

 

정문의 지붕

 

저녁 9시 30분에 여수를 떠납니다.

매우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