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봄꽃축제

5월은 봄꽃이 결실을 맺는 것 달입이다.

잎이 핀 후 피는 꽃들이 한창이지요.

울산 태화강대공원에는 5월 14일까지

봄꽃축제를 하는데 13일 토요일에 댕겨왔습니다.

아들을 꼬셔 차로 갔더니 주차할 곳이 없어 해메다가

명정초등학교를 개방한다 하여 안전하게 주차하였습니다.

조금은 멀지만 십리대숲을 산책하고

십리대숲교에서 꽃밭으로 진입하니

적당하게 걷기운동도 되고  좋았습니다.

십리대숲

강북 공원의 강변을 따라 조성된 대숲은 약 1.5km정도 됩니다.

십리대밭교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나요?

조명이 밝혀진 사진을 본 것 같은데요

지금은 양귀비꽃이 대부분이고

작약꽃도 있습니다.

많이 보던 풍경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예쁜 꽃이지요

바람도 불고 한낮이라 꽃도 더위를 타고 하여 사진찍기에는 별로지만

여행삼아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입장에서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작약꽃

작약꽃도 참 예쁘지요

다음 주에는 의성 작약꽃을 보러 갈까 곡성 장미축제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양귀비꽃잎은 얇아서 바람에 아주 민감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 어떻게 사진에 찍혔어?

작은 아들이 사진찍는 내모습을 찍었네요.ㅋㅋ

이곳에서 약 2시간 정도 꽃구경을 하다보니 점심때가 지났네요.

울산 떠나 언양 한마당한우촌에서 언양식 점심을 먹고 통도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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