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리체육공원 꽃무릇

태풍이 온다하여 멀리 갈 수 도 없어

수목원을 갈까하다가 대구 중리체육공원에 갔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너무 어두웠다.

도심에 있는 공원에서 이렇게 많은 꽃무릇을 볼 수 있어 좋다.

꽃무릇

햇볓이 나면 사진 찍기 어려운 꽃인데

비오는 날이라 색깔이 고르다.

꽃은 서서히 지는 상태

주변 상인들이 주최하는 축제인지 

아침부터 축제 분위기를 돋구고 있었다

공원 주변에 장미도 심어 놓았다

비에 흠뻑 젖은 장미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나

낯선 계절이 애처로이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