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꽃계절이 사작됩니다.
아침에 대구 반야월에 있는 연꽃단지에 다녀왔는데
아직 연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네요.
연꽃단지 입구에만 조금 피고
안쪽에는 전혀 피지 않았습니다.
수련은 한 두개 정도 봉우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탐방데크도 설히해 놓았네요
꽃에 벌이 없으면 안되지요.
수묵화 같습니다
호박꽃이 꽃이냐고요?
벌 왈, 최곱니다.
연꽃은 입구에만 조금 피었습니다
백련도 피었네요
백련이 곱게 피었네요
주변에 연꽃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옻나무?
칡덩굴이 나무를 휘감아 내리네요.
코스모스도 곱게 피고
밤에만 피는 달맞이꽃인데 이른 시간이라 꽃잎을 다물지 않았네요.
나오는 길가에 핀 원추리
오늘도 많은 꽃을 만났네요.